인천광역시는 인천 숲길(인천대로 일반화) 조성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3월 14일(월) 미추홀구 대회의실과 3월 24일(목) 서구 대회의실에서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본격적인 착공을 앞두고, 인천 숲길에 대하여 주민들에게 알리고 주변지역 활성화 등 숲길 기대효과를 설명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최근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하여 참석 인원은 100명 이내로 최소화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2017년 경인고속도로를 이관 받아 추진하고 있는 인천 숲길 사업은 옹벽, 방음벽을 철거하여 도심 단절을 해소하고, 약 23만㎡의 숲길을 조성해 지역의 소통과 도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현재 용현동 기점부터 독배로까지 1공구 시공사로 삼환기업(주)이 선정됐고 독배로부터 공단고가교까지 3.0㎞구간인 2공구는 공사 발주를 준비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앞두고 있다.
인천시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시민들의 불편 최소화 등 공사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도수 시 도시재생녹지국장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 사업에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강나현 기자 shiwh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