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149곳 선정해 대표음식 등 게재…인천경제청 홈페이지서 다운로드도 가능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영종·청라국제도시를 찾는 내·외국인 방문객들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2022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식도락 여행’ 책자 2천부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지난 1월 13일 밝혔다.
맛집 책자에는 깨끗하고 분위기가 좋은 음식점 149곳을 선정해 대표음식, 내·외부 사진, 가격, 위치 등 다양한 정보를 실렸다. 또 외국인들이 보고 이용할 수 있도록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3개 외국어로 병행 표기했다.
식도락 여행 책자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홈페이지 문화관광 관광가이드
(http://www.ifez.go.kr/tour/cul52)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으며 IFEZ글로벌센터, 인천종합관광안내소, 관광호텔, 인천공항 등에도 비치돼 있다.
특히 이번 책자에는 뱅루즈 등 ‘외국인 친화 사업장’ 인증업소 7곳을 추가했고 코로나19로 인해 배달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배달 가능 여부도 개재했다. 책자 우측 상단에는 QR코드를 삽입, ‘IFEZ 관광·맛집 블로그’와 연동해 생생한 맛집 정보를 만나 볼 수 있도록 했다.
석상춘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환경녹지과장은 “인천을 찾는 내·외국인들에게 먹거리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이번 책자를 펴내게 됐다”며 “맛집 책자를 통해 내·외국인들이 IFEZ에 있는 맛있는 음식점을 알고 즐기고 이를 계기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지역경제가 활성화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032-453-7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