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 사진제공 인천시
서해남북평화도로 건설공사의 첫걸음인 ‘인천시 중구 영종~옹진군 신도 평화도로’ 건설공사가
오는27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설에 돌입한다.
인천시는 남북평화도로 1단계 구간인 ‘영종도~신도 평화도로’ 건설공사의 시공사로 한화건설을 선정한 데 이어
오는 27일 신도항 선착장에서 착공식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천시가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발주한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공사는
인천 중구 운서동(영종도)에서 옹진군 북도면 신도리(신도)까지 해상 교량과 접속도로 등 총연장 4.05㎞ 구간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금액은 1,123억원이며 완공은 오는 2025년 12월이다.
한편, 문재인 정부의 남북정책 중 서해평화협력벨트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핵심시설인 서해남북평화도로는
영종도에서 신도와 강화도를 거쳐 북한의 개성공단과 해주까지 80.44㎞ 구간을 잇는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