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하늘정원 인근에 새로 설치된 수소충전소
출처 투데이코리아
인천공항공사는 이달 4일부터 업무용 수소차 84대와 수소 셔틀버스 7대를 도입하고
2025년까지 수소 버스 10대를 추가 구입하는 등 저탄소 친환경 공항을 구현해 나간다.
이 수소충전소는 시간당 25㎏(승용기준 5대)을 충전할 수 있다.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인천공항 수소충전소 운영사업은 국내 수소차 보급 확산을 위한 환경부 주관 민간보조 사업의 일환으로
정부기관, 인천공항공사, 민간 사업자가 협력해 이뤄낸 성과다.
공항공사는 지난해 7월 수소충전소 전문운영기업인 수소에너지네트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소충전소 구축 및 운영 준비를 진행해 왔다.
이번에 문을 연 수소충전소는 시간당 승용차 5대(25kg)를 충전할 수 있다.
공항공사는 내년 상반기까지 수소버스와 수소(승용)차가 동시에 충전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1,000kg/일)의
두 번째 수소충전소를 제2여객터미널 인근에 구축할 예정이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수소충전소 및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대하고 공사, 항공사, 조업사 등
인천공항 내 운행차량을 친환경차량으로 100%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