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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방치 차량 2배 폭증…코로나 출국때 버렸다
BY 영종포커스
2021-02-01 15:14:05
홍찬선 기자 = 지난해 50대에 육박하는 차량이 인천국제공항 주차장에 장기간 방치된 것으로 나타나 공항 측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난해 이같이 방치된 차량의 밀린 주차요금은 약 4억8000여만원으로 공사는 추정하고 있다.
국내에서 체류하던 외국인들이 지난해 코로나 19 사태로 출국하면서 사실상 차량을 버리고 떠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 중에는 주한미군의 차량도 포함돼 있다고 공사 관계자는 전했다.
공사는 1년 이상 방치된 차량들에 대해 관할 자치단체와 협의해 공매 및 폐차 처리 할 방침이다.
또한 차주와 연락이 닿지 않는 41대에 대해서는 공사가 직접 가압류를 완료했고, 나머지 3대에 대해서도 가압류 절차가 현재 진행 중이다.
더 이상 한국에서 체류할 생각이 없는 외국인이 차량을 공항에 버리고 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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