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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1만여명 실직... 영종 공항 배후단지 '원룸 무덤' 전락
BY 영종포커스 2021-02-05 14: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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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1년만에 영종도 공항 배후 단지가 ‘원룸의 무덤’으로 전락했다.

1일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 근로자 이탈로 영종도 내 원룸과 오피스텔 전·월세 매물이 넘쳐나고 있다.

이날 기준 영종도 내 원룸·오피스텔 매물은 모두 1천185건이다.

중구 원룸 매물 수는 지난해 1월 -1%, 2월 -9%로 매물이 귀했으나,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된 3월부터는 0.71%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여객감소에 따른 항공사의 경영위기와 공항 관련 사업체에 영향을 주면서 660여개 공항 연관 산업 종사자 7만7천여명 중 상당수가 실직했기 때문이다.

실제 2020년 9월 기준 인천공항 면세점 근로자는 2만3천400명으로, 1년 전인 2019년 9월 3만4천464명보다 1만1천64명이 줄었다.

현재 면세업계 종사자 2만3천400명 중 협력업체 소속 근로자는 83%(1만675명)에 달하는데 무급 휴직 상태인 것을 감안하면 실직의 여파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처럼 공항 관련 업계가 불황을 겪자 인근 원룸과 오피스텔도 주인을 잃은 것이다.

특히 매물이 없었던 1년 전과 달리 공항신도시 등 교통 편의가 좋은 지역에서도 보증금 50만 원에 월 35만 원 수준의 매물이 속출하고 있다.

2019년 5월 오피스텔 (58㎡ ) 전세는 7천만 원에 거래됐으나 현재는 최저4천500만 원에 매물이 나와있다.
 
원룸(23㎡)의 경우 2천만 원이면 전세 계약이 가능한 수준이다.

1년 전과 달리 ‘단기임대’ 매물도 쏟아지고 있다.

그나마 건설인구 유입에 따라 단기 계약 문의가 많아지자 부동산업계가 앞다퉈 원룸·오피스텔을 단기임대로 거래유형을 바꾸고 있기 때문이다.

또 최근 영종도 내 외국계 기업의 대규모 인력 채용 소식도 단기임대 문의를 부추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항 근로자 A씨는 "지난해 3월부터 격월제 근무와 무급 휴직에 들어가면서 월세를 감당하기 어려워 공항 인근의
 
원룸에서 나와 본집으로 들어갔다"며 "3개월을 더 버텼는데 결국 7월에 그만두게 됐다.
 
동료들도 대부분 이미 퇴사 전에 영종을 떠났다"고 말했다.

영종도에 있는 박지현 바다공인중개사 대표는 "건설인구의 유입과 앞으로 진행될 영종도내 사업으로 어느 정도 방어 했으나
 
2019년과 비교하면 회복 못했다고 보면 된다"며 "영종도 자체가 공항이 생기며 함께 자라온 곳이다 보니
 
공항의 정상화가 되지 않는다면 당분간 이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출처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http://www.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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